페이스북이 지역 상점을 대상으로 한 위치기반 광고 상품을 선보였다고 10월7일(현지시간) TechCrunch가 보도. 이에 따라 오프라인 상점 운영자는 자신의 매장을 기준으로 특정 거리 내에 거주하거나 최근 해당 지역을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을 타깃으로 광고를 할 수 있게 됨. 광고주는 1마일(1.6km) 단위로 광고 표시 범위를 설정할 수 있으며, 광고를 노출할 유저의 성별이나 연령대 등도 선택할 수 있음. 뿐만 아니라 광고 내에 ‘Get Directions’ 버튼을 삽입해, 유저의 단말에 설치된 지도 앱을 통해 상점으로의 경로를 안내하는 것도 가능. 해당 광고는 유저의 휴대폰과 웹 브라우저를 통해 노출됨. 이 위치기반 광고 상품은 수주일 내로 미국에서 우선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수개월 뒤에는 서비스 지역을 전세계로 확대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