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애플 iBeacon, 위치기반 서비스에서 영향력 확대중...출결관리 연계 학습용 앱도 등장
[코멘트] 애플 iBeacon, 위치기반 서비스에서 영향력 확대중...출결관리 연계 학습용 앱도 등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라질의 모바일 플랫폼 관련 솔루션 개발업체 Beelieve가 애플의 iBeacon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출석을 확인할 수 있는 ‘BeHere’ 앱을 선보였다고 3월28일(현지시간) 9to5 Mac이 보도. BeHere 앱이 설치된 교사의 iPad는 iBeacon 단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iPhone이나 iPad, iPod Touch를 소지한 학생이 교실에 들어오면 iPad 화면에 자동으로 학생의 프로필 사진과 이름이 표시됨. 물론 학생들의 단말에도 BeHere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하지만, iOS 7.1에서의 iBeacon 기능 향상으로 학생들은 앱을 실행하거나 단말을 주머니 밖으로 꺼낼 필요는 없음. 이 밖에 학생들은 앱에서 버튼을 탭함으로써 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교사에게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의 순서(queue)가 표시되는 기능도 지원됨. Beelieve는 일부 학교(college)에서 BeHere 앱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현재 해당 앱은 App Store에서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음. 또한 Engadget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시즌에 San Francisco Giants를 비롯한 미국의 20~30개의 메이저리그 야구팀(MLB)이 관객들의 이용 경험 향상을 위해 야구장에 iBeacon을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MLB의 정책에 따라 야구장 관객 출입구에 iBecon이 설치되는데, 설치되는 iBeacon의 개수는 구장에 따라 상이함. 이를 통해 야구장에 방문한 사람들은 지도, 할인 정보(concession info), 비디오 클립, 그리고 좌석 업그레이드 등의 서비스 및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음.
아티클 전문보기

관련 아티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