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11월23일 뉴욕에서 자사 최초의 체험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11월14일 theverge誌가 보도. 이 매장은 일반적인 리테일 매장이 아닌 ‘pop-up store’로서 1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 인텔은 무료커피를 제공하고 영화와 프로모션 영상을 상영하는 것 뿐 아니라 매장 내 구조(layout)를 하루에 3번 바꾸는 등 잠재고객 유인에 집중할 예정. 방문객들은 매장 내 비치된 인텔 기반의 PC와 태블릿 등의 제품을 시연해 볼 수 있으나 구매는 할 수 없음. 매장 내에 비치될 제품과 관련된 정보와 체험매장이 다른 지역에도 개설될 것인지 여부는 공개되지 않음.한편, 인텔이 이 같은 체험매장 구축을 추진하는 이유는 최근 PC 판매량 감소 및 ARM 계열의 모바일단말 판매 확산으로 자사 브랜드 입지가 줄어들었기 때문. 최근 MS가 PC 판매 증대를 위해 미국 내 600개 지역에 윈도스토어를 오픈 한 것과 맥을 같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