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글로벌 콘텐츠업체와 접촉하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스마트TV 전략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디지털타임스가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들을 인용해 3월28일 보도. 그에 따르면 인텔은 스마트TV 콘텐츠 확보를 위해 타임워너, NBC, 비아콤, 월트디즈니와 콘텐츠 협력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콘텐츠 업체들은 현재 케이블TV업체 등 방송사업자에 대한 견제로 인텔의 스마트TV 시장 참여를 환영하는 것으로 알려짐. 인텔은 올해 안에 셋톱박스 형태로 인터넷 기반 TV 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 이를 위해 MS에서 미디어센터 부문 임원이었던 Erik Huggers 부사장을 영입, TV부문 사업을 총괄토록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