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구글TV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인터넷 기반 유료TV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려 한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ZDNet이 WSJ誌 등을 인용해 7월17일 보도. WSJ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구글이 미디어 업체들을 만나 인터넷으로 TV방송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실시간 전송하기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논의중이라고 보도함. 콘텐츠 라이선싱이 어떤 수준까지 진전됐는지, 또한 구글이 어떤 사업자들을 만나고 있는지는 아직 미지수. 다만 구글이 자사가 추진중인 서비스와 관련된 신제품을 적어도 1번은 시연한 것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