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가 자사 지도사업부를 애플에 매각하고자 하고 있다고 4월22일 Bloomberg誌를 인용해 외신들이 보도. 노키아의 HERE 사업부 매각은 해당 서비스의 수익성 감소에 따른 것. 노키아가 기대하는 HERE의 매각 금액은 32억달러로, 당초 인수 금액이었던 81억달러에서 현저히 낮아짐. 한편, Bloomberg는 노키아가 애플 외에도 아마존과 알리바바 등을 대상으로도 매각 가능성을 타진 중이며, 페이스북과 바이두, Sirius XM 등도 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함. 노키아는 HERE 사업부 매각 후 최근 156억원에 인수한 Alcatel-Lucent를 통해 모바일 네트워크 장비 영역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