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현지 단말업체들의 선전, 유럽과 동남아로 확대...Tier2 글로벌 업체에는 부담 가중
[코멘트] 현지 단말업체들의 선전, 유럽과 동남아로 확대...Tier2 글로벌 업체에는 부담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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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로컬 단말업체들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12월26일 Digitimes를 인용해 헤럴드경제가 보도. 이에 따르면 최근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Wiko와 Fly, Prestigio 등의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상승 중. Wiko의 경우 프랑스에서 올해 1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애플, LG전자, 소니 등을 제치고 삼성전자에 이어 2위 업체로 부상함. Wiko는 중국 선전에서 스마트폰을 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OEM)으로 제작, 아마존이나 까르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음. 즉, 중국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샤오미와 같은 제조 및 판매 전략인 것.Fly는 러시아에서 10%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으며, 우크라이나에서도 삼성전자와 레노보에 이어 3위 업체로 등극. Fly는 중국 닝보버드를 통해 저가 스마트폰을 제작, 러시아와 동유럽에 판매하고 있음. 유럽의 소국 사이프로스에 본사를 둔 Prestigio 역시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유럽과 북서 아프리카 지역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음. 슬로바키아에서 1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벨라루스에서도 4위 업체로 급부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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