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6월2일(현지시간) 개최 예정인 전세계개발자대회(WWDC)에서 스마트홈 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Financial Times(FT)를 인용해 국내외 언론들이 보도. 이에 따라 iPhone이나 iPad 등을 통해 집 안의 조명기구나 보안 시스템을 작동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 소개될 것으로 예상됨. 예를 들어, iPhone을 소유한 사람이 집 안으로 들어오면 집 안의 불이 자동으로 켜지는 것. FT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하며 "iPhone이 전등, 보안시스템, 그리고 다른 가전제품의 리모트 컨트롤러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 FT는 AppleTV도 스마트홈 시스템에서 기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업그레이드 모델은 가전기구들과 연동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