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LG전자, 차이나모바일에 현지화 된 LTE 단말 공급...중국시장 진출 첨병 될 지에 관심
[코멘트] LG전자, 차이나모바일에 현지화 된 LTE 단말 공급...중국시장 진출 첨병 될 지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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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차이나모바일에 LTE 스마트폰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망 적합성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이데일리가 1월22일 보도. 현재 테스트를 통과할 것이 유력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품 출시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LG전자가 중국 LTE 시장에 첫 선을 보일 제품은 'G Pro'의 변형 모델이 될 것으로 알려짐. LG전자는 중국의 LTE 방식이 국내와 다르기 때문에 제품을 일부 개조하고, 중국 소비자가 좋아할 콘텐츠를 탑재해 차별화한다는 전략. LG전자는 본격적인 중국 LTE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통해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지난해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의 점유율은 0.2%에 불과했음. 한국과 미국, 유럽 등에서는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높이고 있지만, 중국시장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화웨이, ZTE 등 중국 현지 업체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 이러한 가운데 G Pro 출시를 계기로 중국시장 점유율을 높이면 5%대에 머물고 있는 세계 시장 점유율도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이데일리는 분석. LG전자가 내부적으로 목표하고 있는 세계시장 점유율은 10%대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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