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콘텐츠사업 통합법인 설립 …네트워크 사업 분리의 신호탄?
CJ그룹, 콘텐츠사업 통합법인 설립 …네트워크 사업 분리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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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Summary]국내 미디어 시장이 연말 종편이라는 새로운 사업자의 등장을 앞두고 요동치고 있음. 먼저 국내 최대 미디어 그룹 CJ는 16일 CJ미디어, 온미디어, 엠넷미디어, CJ엔터테인먼트, CJ인터넷, 오미디어홀딩스 등 그룹 내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부문 6개 계열사를 하나로 통합해 내년 3월 1일 `CJ E&M'으로 출범하기로 했다고 밝힘. 자산 규모만 1조7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미디어ㆍ콘텐츠 업체가 탄생하는 것.업계에서는 CJ의 이같은 행보를 국내 미디어 시장 재편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CJ미디어와 온미디어 등 미디어 계열사간 합병은 어느 정도 예정된 수순이었지만, 엔터테인먼트 계열사까지 모두 통합하겠다는 것은, `규모의 경제'를 통해 종편 등장에 따른 미디어 시장 변화에 한발 앞서 대비하겠다는 의도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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