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코모도 할부판매 연결 요금플랜 발표, 성숙기의 비즈모델로 전환 신호탄
日 도코모도 할부판매 연결 요금플랜 발표, 성숙기의 비즈모델로 전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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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위 이통사 도코모가 KDDI에 이어 총무성의 新요금체계 분리플랜 정책에 따른 신 요금제 2가지를 26일 발표했다. 하나는 'Value 코스'로 단말 가격을 큰 폭으로 낮춘 KDDI와는 정반대로 단말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 채 할부 구입이 가능하며, 월 기본 정액제가 저렴하며, 또 하나는 단말 가격은 내리고 월 정액 기본료를 높인 2년 약정의 'Basic 코스'이다. 도코모는 Value 코스에 주력해 판매해 나갈 방침이다. KDDI와는 정반대의 노선을 선택한 나카무라 사장은 이는 양 사의 생각의 차이라고 말한다. 지난 9월 통신정책 규제기관인 총무성 산하의 '모바일비즈니스연구회'가 단말 보조금의 불합리성을 시정하기 위한 新요금체계 ‘분리플랜’을 2008년부터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동통신 시장활성화 대책에 관한 최종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KDDI가 이통3사 가운데 가장 먼저 단말가격을 올리는 대신 통화요금을 낮추는 새로운 요금플랜을 11월부터 조기 도입키로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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