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코모, 모바일 광고 회사에 18억엔 출자
도코모, 모바일 광고 회사에 18억엔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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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모는 3월 27일 인터넷 광고 서비스 업체 사이버 에이전트의 자회사인 시에이(C.A.) 모바일에 18억 엔을 출자한다고 발표했다. 도코모는 시에이 모바일의 제3자 할당증자를 인수해 출자비율 약 10%로 사이버 에이전트를 잇는 제2대 주주가 된다. 양 사는 이번 제휴로 모바일 배너 광고나 메일 광고 부분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모바일 광고는 개인에게 직접 접근할 수 있다는 휴대전화의 장점을 살려 시장규모가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다. 또한, 휴대전화의 고기능화에 따른 표현력 향상 및 통신료 정액 서비스의 보급으로 향후에도 높은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도코모는 지금까지 모바일 마케팅 분야의 자회사인 주식회사 디투(D2)커뮤니케이션을 설립해, i모드로 「주간i가이드」「메세지F(프리)」등을 광고 매체화하는 등 모바일 광고 분야로의 시장진출을 추진해 왔다. 모바일 광고 분야에 노하우를 가진 시에이 모바일과의 이번 제휴를 통해 향후 모바일 광고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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