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드론, 컨슈머-공공서비스로 활용 영역 확대 본격화...이용가치 입증해 규제완화 압력 커질듯
[코멘트] 드론, 컨슈머-공공서비스로 활용 영역 확대 본격화...이용가치 입증해 규제완화 압력 커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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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배송 서비스를 넘어 구조활동 등에 드론을 활용하려는 정부와 비영리 단체, 기업 등의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12월14일 Forbes誌가 보도. 실제로 지난 10월에는 네덜란드의 델프트 공과대학이 대학원생 Alec Momont가 심장발작 환자에게 제세동기를 전달하는 드론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음. '앰뷸런스 드론'이라 불리는 해당 드론은 스마트폰이 전송한 GPS신호를 반경 4.6평방마일 내에서 수 분내로 감지할 수 있음. 이와 더불어 라이브 스트리밍 오디오와 비디오를 이용, 구급대원 또는 주위 사람들이 이를 정확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탑재.이 밖에도 현재 건강, 안전 관련 위급상황에서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가 다수 등장하고 있음. 대표적인 것이 해독제와 약품, 산소마스크 등의 장비 전달과 수색 및 구조작업, 난민이나 전쟁 피난민을 대상으로 한 구호활동 등이 그것. 농촌 등의 지역에 관련 의료 인프라를 제공하는데 있어서도 드론의 활용이 검토되고 있음.그러나 Forbes는 드론의 활용영역의 확대를 위해서는 우선 드론과 탑재화물의 사이즈, 무게를 줄이고 장애물을 감지하는 등의 기술개발이 필요하다고 전함. 또한, 해킹 예방과 법률 및 규제 측면에서의 갈등, 더 나아가 라이선스 사업자가 드론을 통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 등의 제반적인 고려도 필요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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