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벨기에 이통사 Mobistar, 케이블사업 진출 초읽기…유무선 컨버전스로 경쟁력확보 나서
[코멘트] 벨기에 이통사 Mobistar, 케이블사업 진출 초읽기…유무선 컨버전스로 경쟁력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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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이통사 Mobistar가 케이블 기반 유료TV와 브로드밴드 서비스 런칭을 내년경으로 연기한다고 Broadbandtvnews가 10월21일 보도. 동 사는 최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현장에서 써드파티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선 브로드밴드 및 TV 서비스를 위한 기술 및 콘텐츠 관련 런칭 준비를 완료했으나, 런칭에 앞서 도매 대가 관련 규제 결정이 완료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함. Mobistar는 지난 1월 Telenet과 Brutélé-Tecteo의 케이블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대가로 이들에게 총120만유로를 지불한 바 있음.지난 2월 Mobistar는 규제당국이 지난해 12월11일 결정한 케이블 도매 대가 산정에 이의를 제기한 바 있음. 또한 동 사는 동일한 이슈에 대한 케이블사업자들의 상소 움직임에도 동참하는 한편, 같은 케이블사업자들이 지난해 9월3일 발표된 규제당국의 케이블 도매 레퍼런스 품질 관련 결정에 항고한 것에도 뜻을 같이 하기로 함. Mobistar 측은 자사의 케이블 기반 신규 서비스 제공 시점이 이와 같은 규제 및 정책 관련 문제 해결 여부에 달려있다고 설명. 그러나 실제 서비스 런칭 일정을 연기했음에도 불구하고 Mobistar 측은 늦어도 올해 말 경 자체 초고속 브로드밴드 및 케이블TV 서비스의 최초 가입자 유치를 토대로 컨버전스 시장 진입의 첫단추를 끼울 것이라고 설명. 이와 관련해 Mobistar의 Jean-Marc Harion CEO는 “21개월전 시작한 3주년 개혁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4G 네트워크 리더십을 토대로 벨기에 이통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자사는 곧 자체 케이블 서비스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얻게 될 것이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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