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신개념 터치스크린을 개발 중에 있다고 8월8일 미국 온라인 경제매체 Business Insider를 인용해 전자신문이 보도. 이에 따르면 이용자는 MS가 개발한 터치스크린을 누를 시 실제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하는 듯한 촉감을 느낄 수 있음. 물론 이처럼 화면에 진동이나 충격을 주는 햅틱기술(haptic)은 기존에도 존재해왔음. 그러나 MS가 개발한 신개념 햅틱기술은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초음파 진동수를 보내는 기술을 활용해 훨씬 더 빼어난 감도를 자랑. 예컨대 파일 양이 많은 폴더를 손으로 움직이면 다른 폴더보다 더 무거운 느낌을 제공한다는 것. MS는 향후 터치스크린에 점도, 재질 등의 감각을 구현하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