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전기차 모델 테슬라S가 해킹 등 보안에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고 해외언론들이 보도. 주로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던 '탈옥(Jailbreaking)' 이라는 개념이 자동차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것. 테슬라S의 대시보드에 장착된 17인치 터치스크린은 자동차 내비게이션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 장비. 이번 보안위협은 한 테슬라S 소유자가 대시보드에 숨겨진 이더넷 포트를 사용해 터치스크린을 조작하는 컴퓨터의 패치(patch)가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한데서부터 제기됨. 테슬라의 엔지니어들은 차량 소유자에게 제품 보증을 무효화 하지 않으려면 제어시스템 조작을 중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