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TV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 중이라고 Techcrunch는 7월9일 보도. 시장조사업체 SA에 따르면 현재 스마트TV와 셋톱박스, 콘솔 등을 포함한 커넥티드TV 단말의 수가 10억대를 넘어섰으며, 오는 2018년에는 현재의 2배 이상의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 한편, TechCrunch는 셋톱박스가 이러한 성장을 이끌 주역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힘. 새로 등장하고 있는 셋톱박스는 다양한 업체들이 제공하는 동영상 서비스를 우선순위에 두고 게임을 차순위로 두는 것이 특징. 셋톱박스 시장에서 지난 해 기준으로 애플TV는 35%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크롬캐스트와 Roku는 10%대에 머물렀으나, 구글은 안드로이드 TV를 통해 영향력을 키울 것으로 보임. 그러나 무엇보다 가격과 콘텐츠 접근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