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자동차업체, 스마트카에 멀티플랫폼 추진...Dumb-terminal 회피 위해 구글-애플에 양다리
[코멘트] 자동차업체, 스마트카에 멀티플랫폼 추진...Dumb-terminal 회피 위해 구글-애플에 양다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올해 말까지 ‘2015년형 소나타’에 애플과 구글의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모두 지원할 계획이라고 7월1일 Cnet 등 주요 언론들이 보도.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는 자동차 대시보드 터치스크린에 스마트폰과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띄워 주는 역할을 함. 실제 OS는 모바일에서 구동되지만 이를 자동차 디스플레이에 단순화 시켜서 보여주는 것. 이에 ‘카플레이’를 통해 운전자들은 iPhone 앱을 자동차 대시보드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음악을 듣거나 음성을 통해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받을 수도 있음. ‘안드로이드 오토’ 역시 구글 플레이 뮤직, 구글 맵, 음성 메시징 기능 등을 지원함. ‘카플레이’는 올해 혼다, 볼보, 재규어, 메르세데스벤츠 등에 통합될 예정이며 ‘안드로이드 오토’는 구글이 주도하고 있는 OAA(Open Automotive Alliance) 참여 업체에 우선으로 적용될 예정. OAA에는 아우디, GM, 혼다, 현대 등이 가입되어 있음. 한편, 현대자동차는 ‘2015년형 소나타’에 차량용 모바일 서비스와 결합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인터페이스를 개발 중에 있으며, 이미 판매된 ‘2015년형 소나타’에 대해서는 사후 해당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할 계획임.
아티클 전문보기

관련 아티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