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페이스북, 스냅챗 인수실패후 유사 메시징앱 자체 개발...다원화된 메신저간 밸런싱에 관심
[코멘트] 페이스북, 스냅챗 인수실패후 유사 메시징앱 자체 개발...다원화된 메신저간 밸런싱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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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SNS인 페이스북이 새롭게 개발한 사진 및 동영상 기반의 메신저앱 '슬링샷(Slingshot)'이 애플 iTunes Store에 잠깐 등록되었다가 곧 사라졌다고 국내외 언론들이 보도. 동 사의 슬링샷 개발 소식은 이미 지난 5월부터 흘러나온 바 있는데, 페이스북은 지난해 미국 10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스냅샷 인수를 추진했다가 실패한 이후 그와 유사한 앱을 직접 개발해 온 것으로 알려짐.TechCrunch의 보도에 따르면 슬링샷은 심플한 인터페이스에 몇 번의 터치만으로 친구들에게 사진 및 동영상을 빠르게 전송(sling)할 수 있는 모바일 메신저앱으로, 스냅챗과 마찬가지로 사진 및 동영상 메시지 위에 그림을 직접 그리거나 캡션을 달 수 있음. 또한 친구들에게 받은 사진 또는 동영상 콘텐츠는 일단 한번 보고 나면 사라짐. 다만 슬링샷으로 친구들이 보낸 메시지를 읽기 위해선 자신도 해당 친구에게 슬링샷을 보내야 함. 그 밖에도 상대방이 보낸 메시지를 보는 동안 리액트(React) 버튼을 눌러 해당 콘텐츠를 보는 자신의 반응을 그대로 담아 친구에게 보낼 수도 있음. 한편, 페이스북은 iTunes Sotre에 슬링샷이 공개된 것은 실수였다고 밝히고, 슬링샷을 이용하면 많은 이들과 동시에 매 순간을 공유할 수 있다며 곧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임. 다만 슬링샷의 공식 출시 일정은 밝히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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