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가 iBeacon 기능이 통합된 LED 조명기구를 출시할 것이라고 5월29일 외신들이 보도. 해당 조명기구에는 저전력 블루투스(BLE)와 가시광통신(VLC)칩이 탑재되어 있어 최신 블루투스 칩이 탑재된 스마트폰은 물론 기존의 스마트폰 이용자도 카메라 기능을 이용해 쿠폰과 프로모션, 제품정보, 매장 지도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음. 또한, ByteLight의 배터리 칩을 활용, 자가 전원 공급을 통해 수명을 15년으로 증가시킨 것도 특징임.GE는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스마트전구와 달리 해당 제품은 비콘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전구와 비콘을 별도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 또한 주 고객층인 소매업체들이 이를 통해 매장당 연간 34만kw의 에너지 절감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함. 해당 제품은 6월3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릴 “LIGHTFAIR 2014”에서 정식 공개될 예정인데, 월마트는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LED 전구 교체작업의 일환으로 이미 전세계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도입할 것이라 밝힌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