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발 지상파 DMB `원세그`: i-mode의 성공을 재현할 것인가?
일본발 지상파 DMB `원세그`: i-mode의 성공을 재현할 것인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상파DMB의 가능성에 대한 엇갈리는 전망이 제시되는 가운데 휴대전화 콘텐츠와의 비교를 통해 모바일 방송 콘텐츠의 본질적인 가치 분석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원세그는 최강의 모바일 콘텐츠라 할 수 있는 TV 프로그램이 직접 휴대전화에 진출한다는 점, 휴대전화는 TV 프로그램과 같은 매스 콘텐츠가 우위를 가질 수 밖에 없는 제한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는 점으로 인해 휴대전화 콘텐츠로서 원세그는 충분한 매력을 가질 것으로 평가된다. 원세그는 TV 프로그램이라고 하는 폭넓은 연령층에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휴대전화의 이용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7년 전 i-mode의 등장에 비교될 수 있다. 일본발 지상파 DMB 원세그가 i-mode의 뒤를 잇는 제 2의 성공신화를 이뤄낼 수 있을 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티클 전문보기

관련 아티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