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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통사 T-Mobile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식 발표했다고 2월17일(현지시간) Venturebeat 등 외신들이 보도. T-Mobile은 지난해 4분기 전년동기 대비 1.1% 상승한 82억5천만 달러의 매출과 2억9,7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 특히 순이익의 경우 전년동기(1억100만 달러) 대비 3배에 가까운 증가 폭을 보인 것. 또한 210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는데, 이 중 후불 가입자 수는 130만명에 달함. T-Mobile의 이 같은 호실적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동영상 데이터 무료화 프로그램 Binge On을 비롯, 저가 요금제와 데이터 혜택을 강조한 프로모션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됨. ARPU는 전년동기 대비 소폭 하락한 48.05달러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