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이통사 TeliaSonera가 통신장비업체 에릭슨과 협력해 이르면 2018년 스톡홀름과 탈린에서 5G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1월22일 외신들이 보도. 양 사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는데, 구체적으로 TeliaSonera의 네트워크와 에릭슨의 5G 기술을 활용해 5G 기반의 특정 유저케이스와 서비스들을 개발해 테스트할 예정. 또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들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커뮤니케이션과 IoT(사물인터넷) 영역 모두를 포괄할 방침. 이에 대해 에릭슨 측은 “상용화 전단계의(pre-commercial) 네트워크일 것”이라며, “TeliaSonera와 협력해 일부 고객들에게 5G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TeliaSonera 측도 매순간 기술의 최전선에 서길 원한다면서, “5G는 고객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혁신과 생태계, 좋은 서비스들을 제공할 것이며, 커넥티드 사물들도 새로운 수준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