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美 T-Mobile, 잔여 데이터 이월 ‘언캐리어 8.0’ 전략 발표…국내 이통사의 LTE 경쟁전략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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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통사 T-Mobile이 Uncarrier 8.0 전략인 ‘Data Stash’를 공개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12월16일 보도. T-Mobile의 John Legere CEO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Uncarrier 8.0 전략이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전략 가운데 가장 큰 변화를 보여준다고 밝힘현재 대부분의 미국 이통사들은 일정한도의 데이터량을 제공하는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입자가 특정 월에 이용 가능한 데이터 용량이 남더라도 다음 달로 이월해 사용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음. 그러나 Data Stash 프로그램을 통해 이 같은 잔여 데이터의 이월이 최대 1년간 가능함. 특히 해당 데이터를 이월해 사용할 때에도 본래의 높은 전송속도는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짐. 예를 들어 4G LTE 데이터를 매달 3GB 이용하는 소비자가 특정 달에 2GB만 이용했을 경우, 남은 1GB는 그 다음 달에도 같은 속도로 이용할 수 있음.한편, Legere CEO는 T-Mobile의 신규 고객들의 경우 Data Stash가 적용되는 데이터 10 GB를 무료로 제공받게 될 것이라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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