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아마존이 발표한 스트리밍 단말 FireTV Stick이 사전예약자에 대해 배송이 시작되었으며, 지금 주문하는 사람들은 내년 1월 15일 전에 받아볼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국내외 언론들이 보도. 이와 관련해 아마존은 'FireTV Stick은 지금까지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된 아마존 단말'이라고 언급. FireTV Stick은 구글의 크롬캐스트처럼 TV의 HDMI단자에 기기를 꽂으면 동영상과 음악을 스트리밍 재생하는 단말. 듀얼코어 프로세스를 탑재해 크롬캐스트보다 성능이 뛰어나며, 별도의 리모컨도 제공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이 없어도 이용 가능함. FireTV Stick의 판매가는 39달러지만, 자사의 유료 맴버십 Prime 가입자에게는 기간 한정으로 19달러에 판매하기도 함. 그러나 한 외신은 FireTV Stick의 물량 부족이 높은 수요 때문인지, 아니면 아마존이 물량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알 수 없다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