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바일결제 서비스업체 Square가 음식 배달 스타트업 Caviar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7월12일(현지시간) TechCrunch가 보도. Caviar의 가치는 1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해당 인수는 향후 수주일 내로 성사될 예정이나,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TechCrunch는 덧붙임. Caviar는 온라인으로 음식을 주문받고 짧은 시간 내에 소비자에게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특히 Caviar는 전문가들이 큐레이션한 음식을 대상으로 하며, 고급 레스토랑과 제휴를 맺고 독점적으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타 업체들과 차별화됨. 또한 동 사는 그룹 주문 기능을 제공해 유저가 링크를 공유하는 것 만으로 자신의 주문 목록에 가족이나 직장 동료의 몫까지 추가할 수 있도록 함. Caviar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뉴욕, 보스톤, 시카고, 시애틀, 워싱턴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