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SK플래닛, O2O 융합 커머스 브랜드 ‘시럽’ 발표...기술과 구매행동 분석의 결합이 관건
[코멘트] SK플래닛, O2O 융합 커머스 브랜드 ‘시럽’ 발표...기술과 구매행동 분석의 결합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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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이 커머스 플랫폼 사업을 차기 주력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고 국내 언론들이 보도. 서진우 사장은 자사의 마케팅 플랫폼과 모바일 기술 자산이 총동원된 차세대 쇼핑 플랫폼 전략을 발표했으며, 그 일환으로 자사의 통합 마일리지 서비스 'OK캐쉬백'과 스마트월렛, 그리고 모바일 상품권 '기프트콘' 등을 새로운 커머스 브랜드 '시럽(syrup)'으로 통합함. 시럽 회원들이 전국 8만5,000개 매장에서 거래되는 정보는 빅데이터 기술로 가공돼 소비자들에게 '맛집' 혹은 '상품 품평' 등 가치정보로 제공되고, 가맹점들에게는 '시럽 스토어'라는 마케팅 상품으로 제공됨. 여기에 GPS 기반의 가상반경 설정기술(지오펜싱)과 저전력 블루투스 근거리 통신(BLE) 등 모바일 기술들이 접목돼 일정 상권에 들어온 회원들은 주변 맛집 정보나 할인쿠폰 등을 받을 수 있음. 가맹점들은 가게 안에 손님들이 들어오는 순간 방문횟수, 선호상품, 구매성향 등을 즉시 파악해 자동으로 맞춤형 할인 및 추천상품을 소개할 수 있음. 향후에는 T맵과 11번가, 쇼킹딜, T스토어 등과 연계해 온오프라인 커머스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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