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선전화 비가입 가구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내 언론들이 5월26일 보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발표한 '유무선전화서비스 이용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유선전화 비가입가구의 비율은 2011년에 비해 약 11%p 증가한 32.63%로 나타났으며, 특히 1인 가구의 경우 그 비중이 58.66%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짐. 또한 일반전화뿐 아니라 인터넷전화 서비스 가입 가구 비율도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음. 그러나 반대로 휴대폰만을 이용하는 개인의 비율은 2011년 17%에서 2013년 약 23%로 급증하고 있는데, 특히 이러한 추세는 30대 전후 연령대와 1인가구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