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ZTE가 3월18일~20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TV Connect 2014’에서 안드로이드 기반 IPTV/OTT 듀얼모드 셋톱박스인 ‘MeBox’를 공개했다고 Rapidtvnews가 3월20일 보도. 이 셋톱박스는 H.264 동영상 디코딩 알고리즘과 최첨단 하드웨어 아키텍처를 토대로 HD 동영상을 보다 선명하면서도 부드럽게 제공하는 것이 특장점. 또한 원격 감시나 비디오 컨퍼런싱, 멀티스크린 통합, 스크린 캐스팅, 홈미디어 스토리지 및 공유 등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 이와 관련해 ZTE의 Frank Fang 부사장은 “가볍고 스마트한 MeBox는 기존 셋톱박스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강조하면서, “뿐만 아니라 향후 클라우드 스토리지나 비디오 컨퍼런싱과 같은 새로운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며, 특히 유저 각 개인을 지원하는 자사만의 클라우드 관리 디자인을 토대로 유저들의 취향과 이용행태를 빠르게 캐치하는 것은 물론 관련 OTT 콘텐츠 자동 검색이나 콘텐츠 우선 노출 등 차별화된 기능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처럼 스마트하면서도 유연한 MeBox는 듀얼모드 셋톱박스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다”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