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는 2013년 회계연도 3월기 3분기(4월~12월) 동안 매출 4조5,617억엔, 영업이익 9,242억엔, 순이익 4,882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 94%, 영업이익 49%, 순이익 58%가 각각 증가한 금액. 손정의 회장은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도코모와 KDDI를 앞질렀다”며, “도코모가 iPhone 판매를 시작하면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순조롭게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함. 또한 다음 분기에는 누적 영업이익 1조엔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에 따라 8,400억엔을 예상한 도코모를 처음으로 상회할 공산이 크다고 Nikkei는 덧붙임.한편, 소프트뱅크의 2013년 3분기(동사 회계연도 기준, 국내 기준 4분기) 실적은 매출 1조9,631억엔, 영업이익 2,092억엔, 순이익 933억엔을 기록.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3%, 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