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애플, NFC와 지문인식 결합기술을 특허 출원...모바일결제 대중화 촉발하나
[코멘트] 애플, NFC와 지문인식 결합기술을 특허 출원...모바일결제 대중화 촉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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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곧 공개할 iPhone5S에 지문인식센서와 NFC 기능이 결합된 전자지불결제 기능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美 애플 전문매체 9to5 Mac과 Appleinsider가 9월9일(현지시간) 보도. 이들 매체는 애플이 지난해 3월 출원한 유럽특허출원 내용을 그 근거로 인용함. 특허출원 내용은 지문인식센서와 비접촉식 전자지갑기능이 결합된 전자결제 기술에 대한 것으로 알려짐. 그에 따르면 NFC기능은 휴대폰이 현금등록기센서 쪽에 가까이 대는 것만으로도 휴대폰을 전자지갑처럼 작동하게 해 줌. 지금까지 비접촉지불방식은 사인방식이나 칩앤핀방식(신용카드에 전자칩을 내장, 서명 대신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시스템)보다 큰 편의성을 제공하면서도 본인이 아닌 타인의 부정사용 위협으로 인해 확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지디넷코리아는 보도. 이 때문에 수많은 비접촉식 지불방식이 통상 25~30달러 규모의 소액거래에 한해 사용되어 왔다는 것. 하지만 지문센서와 비접촉지불방식의 결합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면서 휴대폰 사용자가 지불할 수 있게 보장해 줄 것이라고 동誌는 전망.iPhone5S에 NFC 겸용 지문인식센서가 적용될 경우, 사용자는 앱을 다운로드하고 비접촉식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등록하기 위한 옵션을 선택하게 됨. 이어 신용카드를 휴대폰에 가져다 대면 이 카드에 전자데이터가 추가됨. 이 전자지불휴대폰을 이용해 뭔가를 구매하고 지불하려 할 때 휴대폰 홈버튼에 사용자의 손가락을 댄 채 휴대폰을 카드대신 리더(계산대)에 가까이 대면 지불이 이뤄지는 방식. 앱은 휴대폰에 등록된 지문을 체크하고 카드의 세부사항을 계산대에 전송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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