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이스라엘 소셜 내비게이션 앱 Waze를 13억달러에 인수한다고 이스라엘 경제전문지 Globes가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 Waze는 시장에 가장 인기있는 내비게이션 앱 중 하나를 개발한 업체. 스마트폰, 태블릿, 그리고 자동차 시스템들에 대응하는 내비게이션 앱을 제공 중이며, 관련 정보는 Waze의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 방식으로 교통정체, 경찰 유무, 도로 사고, 속도 카메라, 장애물 등을 수집해 제공함. Waze의 유저수는 거의 5천만명에 달하는데 이는 이스라엘 사업자로서는 유의미한 수치라고 언론은 전함. Waze는 이에 대한 코멘트 요청을 거부했으며, 구글은 “루머나 예측에 대해서는 코멘트 하지 않는 것이 회사 방침”이라며 말을 아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