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美 유료TV 시장 내 가입자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가파른 순감을 기록하면서 코드커팅(cord-cutting)의 뚜렷한 증거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Leichman Research Group의 분석결과를 인용해 Variety誌가 보도. 이에 따르면 미국의 Top13 유료TV 사업자들의 가입자 규모 변화를 살펴본 결과, 3월31일 기준, 지난 1년간 총 8만명의 가입자가 이탈한 것으로 나타남. 이 같은 변화는 유료TV 시장이 축소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 지금까지 유료TV 가입자 규모의 감소 추세는 특정 분기 연간 비교(year-to-year)에만 해당되는 결과였음. 그러나 유료TV 서비스 중에도 특히 케이블TV의 경우 지난 1년간 계속된 가입자 이탈을 기록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