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기업용 앱스토어 구축 시장, 국내 SW 업체들도 속속 진입...애플-구글의 대응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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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앱스토어 플랫폼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전자신문이 1월15일 보도. 업계에 따르면 KTH, 씽크엠 등 국내 SW 업체들이 잇따라 기업용 모바일 앱스토어 플랫폼을 선보이며 관련 시장에 진출. KTH가 지난 2012년 11월 출시한 ‘앱스플랜트’는 서비스 가입자가 권한을 부여한 유저만 접속해 쓸 수 있는 폐쇄형 애플리케이션 유통 플랫폼. 앱 제작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어도 자체 개발한 플랫폼으로 앱을 만드는 것보다 훨씬 쉽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작할 수 있도록 차별화함. 서울 시내 종합병원과 일부 대기업이 이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용 앱스토어를 구축함. 씽크엠이 지난 2012년 10월 선보인 ‘마이앱스’ 역시 기업용 모바일 앱 제작 기능을 담고 있는 제품. 앱을 제작해 유통하는 한편 운영과 관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됨. 앱 개발자를 별도로 고용하지 않아도 교육 1주일 만에 개발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업계 관계자는 “기업용 앱스토어 플랫폼 시장은 국내 경우 450억원 가량으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잠재 수요가 상당하기 때문에 성장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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