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디오방송국이 인터넷방송에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고 Nikkei誌가 보도함. 츄부일본방송(中部日本放送) 등 지방의 17개 방송국은 인터넷라디오 운영업체 Radiko에 새롭게 출자했으며, NHK도 스마트폰으로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내놓기 시작함. 라디오는 재난 보도를 통해 그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었지만, 막상 수신기를 가진 사람은 줄어들고 있으며 수입원인 라디오 광고비도 감소 추세에 있음. 이에 따라 라디오 방송국들은 청취자를 늘리고 광고비용 증가도 기대할 수 있는 인터넷으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