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최근 Slide라는 위젯(widget) 개발업체가 실리콘밸리 투자가로부터 7,500만달러의 펀딩을 받음과 동시에 자산가치를 5억달러로 평가받아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위젯을 개발하는 작은 기업이 이렇게 큰 가치평가를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위젯의 가능성이 커졌다는 의미로, 웹2.0으로 수익을 실현할 새로운 매체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위젯은 타 사이트에 삽입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는 독립적인 개체로, 대개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되거나 인터랙티브 기능을 가지고 있다. 통상적으로는 '위젯'이라고 불리지만 Facebook의 경우 '애플리케이션'이라고 칭하며 Google은 '가젯(gadget)'으로 칭하고 있다. 온라인 트래픽 조사업체 ComScore의 조사에 따르면, 2007년 11월 미국 총 인터넷 유저의 81%에 해당하는 1억4,800만명이 위젯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