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조사기관 Pioneer Consulting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WiMAX가 4G로의 이동통신 네트워크 진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동통신 업계가 4G 기술을 기존 서비스와 장비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보완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후지 TV에 출자에 이어 대형 편의점 로손에 출자하는 등 최근 들어 도코모의 인수 혹은 출자 행보가 눈에 띄고 있다. 도코모는 과연 어떤 전략 아래 인수 및 출자를 추진하고 있는 것일까? 3월 30일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도코모의 나카무라 사장에게 그 방향성에 대해 들어보았다.신용카드・포털・방송・방송・기술・해외사업이라는 5가지 방향우선 첫 번째 방향은 도코모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용카드 관련 사업이다. 도코모는 'iD'라는 브랜드 아래 신용카드사들과의 제휴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미 am/pm의 전 점포에 'iD' 도입이 결정된 것은 물론, 로손의 전 점포로의 도입과 함께 도코모가 로손에 90억 엔을 출자한다는 사실이 발표되었다. 두 번째는 인터넷 관련 출자이다. 예를 들어 라쿠텐과 업무 및 자본 제휴한 것이 이에 해당한다. 도코모는 라쿠텐이 옥션부분을 분사화해 설립한 신규 회사에 출자한다는 방침으로, 옥션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인터넷 포털과 제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 번째는 모바일 지상파 방송인 '원세그'로 대표되는 방송관련 사업이다. 도코모는 2005년 말 후지 TV에 2.6% 출자한 사실이 있으며, 올 들어 니혼 TV와 콘텐츠 제작 및 투자를 실시하기 위한 유한책임사업조합(LLP)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원세그 방송은 당초 고정형 TV 방송을 동시 재전송하는 '사이멀 방송'의 형태이지만, 2008년경 非 사이멀 방송인 원세그 전용 프로그램이 시작될 예정으로, 도코모는 출자를 통해 非 사이멀 방송제작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네 번째는 기술관련 출자이다. 예를 들어 도코모는 ACCESS로의 출자비율을 올려 제 2대 주주가 되었으며, 비슷한 시기에 DoJa/Java 플랫폼을 공동 개발해 온 Applix에 출자함으로써 최대주주가 되었다. 나카무라 씨는 휴대전화 기술부분에서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부분을 차지하지 않으면 향후 사업전개에 있어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다섯 번째는 해외사업이다. 도코모는 이전부터 글로벌 전략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에는 괌, 사이판 지역의 휴대전화 사업자인 Guam Cellular & Paging과 Guam Wireless Telephone Company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플랫폼 제공자'로서의 역할을 버리는 것인가?도코모가 인수와 출자를 계속해서 발표하는 점에 대해 한 가지 의문점이 생긴다. 도코모는 기존 '플랫폼 제공자'로써 i-mode라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CP와 돈독한 관계를 구축해 왔다. 그러나 예를 들어 로손에 출자해 'iD'를 추진하게 되면 i-mode FeliCa라는 플랫폼에서 직접 신용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레이어'로써, 이를 이용하는 다른 사업자와 경쟁할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다. 이에 대해 나카무라 씨는 iD가 소액금액 결제분야를 노린 신규 서비스이며 타 서비스 사업자와 WIN-WIN 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즉, 기존 시장을 파고 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발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나카무라 씨는 또한 방송국 출자에 대해서는 '휴대전화와 방송을 융합시킨다'고 하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것이라 언급하며 CP로써 콘텐츠 영역에 진입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VoIP 선두 기업인 Vonage America는, 발신자의 주소와 전화 번호를 자동으로 연결하는 강화된 응급 911서비스(Enhanced 911, 이하 E911) 가입자 회선수가 100만을 돌파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영국의 철도 운영업체인 GNER가 전 열차에 WiFi를 구축하려는 프로젝트가 당초 계획보다 9개월이나 앞당겨서 완료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도코모가 'FOMA' 서비스용 3G 단말로는 처음으로 노키아 단말을 채택, 17일부터 발매를 시작할 예정이다.도코모가 출시 예정인 노키아 단말 'NM850iG'는 도코모의 3G 서비스 'FOMA'가 채택하고 있는 WCDMA 방식 이외에도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160개국 이상에서 채택하고 있는 GSM 방식도 지원하는 듀얼 단말이다. 도코모의 국제 로밍 서비스를 통해 해외에서도 일본에서와 동일한 번호와 메일주소로 통화 및 전자메일을 이용할 수 있다.

야후 저팬은 3월 14일 모바일 지역검색 서비스 'Yahoo Area 검색'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특정 지역내에 있는 점포 및 시설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Yahoo 여행', 'Yahoo 영화' 등 야후 저팬의 다른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음식점, 영화관, 미술관, 학교 및 병원, 관공서 등 약 900만 건의 정보를 제공한다.

Virgin Mobile이 영국 최대의 케이블 사업자 NTL의 인수 제안을 4일 전격 받아들였다. 인수가는 9억 6,240만 파운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두 회사의 합병사는 영국 최초로 QPS(Quadruple Play Service)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며, Virgin Group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약 30년 간 Virgin 브랜드를 사용할 것이라 한다.

Vodafone이 UMTS 네트워크 기반의 뮤직 서비스 ‘Vodafone Radio DJ’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든 서비스 기능을 휴대전화와 PC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스라엘 무선장비 업체 Alvarion이 4월 5~7일간 개최되는 CTIA Wireless 2006 전시회에서 모바일 WiMAX 솔루션 '4Motion Mobile WiMAX'를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동 사는 CTIA에서 이 솔루션을 공개한 데 이어 2007년초부터 본격적인 제품 상용화와 시험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미국의 AT&T가 자사 WiFi 네트워크를 통해 MobiTV의 콘텐츠 제공을 결정함에 따라, AT&T의 WiFi 핫스팟을 통한 TV 생방송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Infonetics Research는 최근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IPTV 부문 장비 판매량, 서비스 매출, 가입자수 및 서비스업체의 자본투자가 2004년에서 2005년 사이에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2009년까지 폭발적인 증가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 IPTV에 대한 관심과 논란이 단순히 과도한 기대로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도코모는 지난 5월 11일 자사의 3G 휴대전화 10기종을 새로이 발표했다. 하향 데이터 속도가 현행보다 10배 이상 빨라지는 HSDPA(high speed downlink packet access) 지원기종 및 방수사양 단말 등 올 여름을 겨냥한 단말들을 대거 출시한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일본 최초의 HSDPA 지원단말이다. 휴대전화형 'N902iX'와 PC 카드형 'M2501'의 두 가지 단말타입을 출시한다. HSDPA 서비스는 2006년 여름 경 개시될 예정으로, 이용자는 지원단말을 구입하기만 하면 현행 FOMA 요금체제 그대로 HSDP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HSDPA 도입에 맞춰 새로운 음악분배 서비스 '뮤직 채널'도 개시한다. 라디오 방송국이나 레코드 회사 등이 제공하는 최장 1시간 정도의 음악 프로그램을 심야에 단말에 자동전송하는 방식이다. 파일 사이즈는 최대 25MB이며, 이용은 HSDPA 지원 단말만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현재로써 미정이다.

IPTV가 매우 유망한 동영상 전송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Accenture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IPTV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ccenture는 IPTV 소비자 동향에 관한 보고서에서 전세계 국가의 다수 소비자들이 IPTV에 대해 잘못 알고 있거나, 전혀 모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日 ADSL사업자 아카네트웍스는 모바일 WiMAX를 활용한 VoIP 서비스의 실증 실험을 8월 하순에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실험은 VoIP 전문 사업자 퓨전커뮤니케이션즈과 공동으로 모바일 WiMAX로 VoIP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검증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동 사는 실험에 앞서 6월부터 카나가와현 요코스카시에서 모바일 WiMAX의 기초시험을 시작한다.

베이징 소재 홍콩 시장조사기관인 Norson Information Technology는 중국의 3G 가입자수가 초기에는 다소 더딘 출발을 보이다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U 위원회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이동통신과 브로드밴드 서비스의 USO(보편적 서비스 의무) 적용은 불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동통신 서비스가 이미 소비자에게 널리 보급되어 있고, 브로드밴드의 확장은 편익에 비해 비용이 지나치게 크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영국의 지배적 통신사업자 BT는 장편 뮤직비디오 등을 주로 공급하는 콘텐츠 사업자 I-concerts 및 Eagle Rock과 콘서트 및 음악 다큐멘터리 등의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500여 개에 달하는 콘서트 및 공연 콘텐츠 등을 확보하면서 자사의 IPTV 서비스인 'BT Vision'의 콘텐츠 공급계약을 마무리지었다. BT는 IPTV를 통해서 락, 팝, 어반(urban), 얼터너티브, 재즈 및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직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Nokia는 지난 11일 자사 휴대전화 제품의 2006년 1사분기 평균판매가격(Average Selling Price) 추정치를 1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 여파로 헬싱키 증권거래소의 Nokia 주가는 5% 정도 상승했다. Nokia의 휴대전화 평균판매가격 동향이 업계의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동 사는 1사분기 평균판매가격이 2005년 4사분기의 120달러와 동일하거나 이보다 약간 떨어지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도코모가 벤처투자를 위해 미국에 설립한 DoCoMo Capital Inc.가 모바일 WiMAX 전용 칩셋 개발업체인 美 Beceem Communications에 출자 의사를 밝혔으며, 출자액 및 시기 등은 아직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Cingular Wireless(이하 Cingular)가 자사의 새 3G 네트워크 기반의 주문형(on-demand) 모바일 TV 서비스 'Cingular Video'를 런칭한다고 7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