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개발 중인 무인자동차의 시제품을 공개했다고 12월23일 국내외 언론들이 보도. 구글은 이번 시제품에 대해 '실사판에 가까운 첫 무인자동차 시제품'이라고 표현. 지난 5월 선보인 시제품과 디자인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자동차 위에 탑재된 레이저 레이더(LiDAR)가 작아졌고, 사이드미러가 커졌으며, 전조등 밑에 미등이 추가되는 등 완성도가 높아진 것이 특징. 구글의 무인자동차 프로젝트팀은 “올해 연말을 시험 운행을 하며 보낼 계획”이라며, “새해에는 북부 캘리포니아 거리에서 상용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힘. 무인자동차 시험 운행은 운전자가 함께 동승된 형태로 진행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