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의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업체인 SmartThings를 인수했다고 8월15일 국내외 언론들이 보도.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억 달러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음. 2012년에 설립된 SmartThings의 개방형 플랫폼은 사용자들이 하나의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으로 집을 제어 및 자동화할 수 있게 해줌. 현재 해당 플랫폼은 1,000개 이상의 단말과 8,000개 이상의 앱을 지원하고 있음. SmartThings는 삼성전자의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분야에서의 혁신을 위한 조직인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OIC) 소속이 될 계획이며, 미국 워싱턴 DC에서 위치한 본사도 캘리포니아의 팔로 알토로 이전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