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차량공유 서비스업체 Uber, 기업가치 182억불...기존 사회시스템과의 갈등 극복이 과제
[코멘트] 차량공유 서비스업체 Uber, 기업가치 182억불...기존 사회시스템과의 갈등 극복이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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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을 통해 콜택시 사업을 전개하는 ‘우버(Uber)’가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국내외 언론들이 보도. Uber의 travis kalanick CEO는 지난 6일, 뮤추얼펀드 등으로부터 유상증자 방식으로 12억달러의 투자를 받았다며 전략적 투자자로부터도 2억달러를 추가로 투자받을 계획이라고 밝혔음. WSJ에 따르면 Uber의 이번 유상증자에는 피델리티(4억2,500만달러), 웰링턴매니지먼트(2억900만달러), 블랙록(1억7,500만달러)과 더불어 서밋파트너 등 벤처캐피털도 참여했음. Uber는 이번 투자 유치에 힘입어 기업 가치가 182억달러(약 18조6,000억원) 수준까지 달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지난해 Uber 가치(35억달러)보다 5배나 많은 셈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분석.지난 2009년 문을 연 Uber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한국의 ‘콜택시’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함. 다만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기 때문에 중간에 콜센터를 이용할 필요가 없이 직접 기사와 연결할 수 있고 전자지갑을 사용할 수 있어 결제도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음. Uber는 현재 한국을 포함해 37개국 128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20%의 수수료를 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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