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진 윈도8 기반 스마트카 플랫폼이 1년3개월이 넘도록 출시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요 파트너 제조업체였던 포드와의 협력도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국내외 언론들이 2월27일 보도. MS는 지난 2012년 11월 중순 윈도임베디드 운영체제의 차기 버전을 Standard, Pro, Industry, Handheld, Automotive의 5가지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는데, 이 중 Automotive는 다른 버전과 달리 아직까지 구체적인 산출물이 없는 상황임. 그러나 MS는 스마트카 사업을 IoT 전략의 일부로 진행 중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디넷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 한편, 포드는 텔레매틱스 플랫폼 Sync와 관련해 MS와 협력해 왔으나 최근 블랙베리가 인수한 QNX(QNX Software Systems) 플랫폼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짐. 포드는 향후 새롭게 생산될 1천만대의 자체 차량에 QNX 시스템을 탑재한다는 계획이지만, 양사는 신차 출시 일정 등 구체적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