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CES] 美 넷기어, B2B 겨냥 크롬캐스트 유사 단말 발표...TV앱 확산되면 입지 확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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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네트워크 장비 및 컴퓨터 하드웨어 제조사인 Netgear가 이번 CES2014에서 케이블 셋톱박스를 대체할 수 있는 구글 Chromecast 스타일의 소형 동글 ‘NeoMediacast’을 선보였다고 Gigaom이 1월6일 보도. 이번에 선보인 TV 동글 ‘NTV300D’는 유료TV사업자들을 타깃으로 하며, 안드로이드 4.2 기반인 만큼 유료TV업체들이 다양한 안드로이드 앱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줌. 그러나 유료TV업체들이 Google Play에 접속할 수 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음. 실제로 Netgear가 밝힌 NTV300D 관련 자료에도 Google Play와 다른 구글 서비스에 대한 내용은 일체 언급되어 있지 않음. 물론 이것이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구글TV와 안드로이드 통합 과정 때문인지, 아니면 자사 셋톱박스에 구글 서비스를 올리고 싶어하지 않는 몇몇 유료TV사업자들 때문인지는 아직 알 수 없음. 한편, NTV300D는 WiFi(802.11ac) 접속을 지원하며, MicroSD를 통한 스토리지 확장도 가능함. 이 밖에 리모콘 접속을 위한 블루투스와 RF 지원은 물론 기존 단말과의 통합을 위한 IR 블라스터도 지원함. 또한 모바일 단말이나 PC 등과의 N스크린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Miracast 기능도 탑재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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