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아마존, 자체 브랜드 식료품 사업 진출설...온-오프라인 융합을 더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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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식료품 및 잡화 부문에서 자체 브랜드(PB: Private Brand) 상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을 인용해 전자신문이 11월20일 보도. IT 전문매체 AllThingsD에 따르면 아마존이 최근 금융 분석가들에게 제공한 사업 추진목록 가운데 ‘소모성 품목(Consumables) 부문에서의 Private Label 사업 착수’ 라는 항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마존은 자사의 글로벌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자체 브랜드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소모품 PB 사업의 수석 제품 매니저(Senior Product Manager)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PL(Private Label)로도 불리는 PB 상품은 유통업체가 자체적으로 내놓는 브랜드를 통칭해 이르는 것으로, 중간 유통비용이 줄어 업체 측이 이윤을 더 많이 남길 수 있고 소비자 가격도 낮아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동誌는 소개. 아마존은 이미 수건과 침구류, 키보드 등 일부 품목에서 PB 상품을 판매하고 있음.아마존의 소모품 사업 부문에는 식료품, 건강, 개인용품, 육아용품 등이 포함됨. 이중 한 가지 품목에 집중해 자체 브랜드를 출시할 것인지, 아니면 복수의 품목을 공략할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음. 아마존의 Scott Stanzel 대변인은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함. 한편 아마존은 5년 전부터 ‘Amazon Fresh’라는 식료품 배송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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