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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자체 온라인 식료품 유통사업을 강화 중이라고 WSJ誌가 10월29일 보도함. 2007년 이래 시애틀에서 시범운영해온 온라인 식료품 사업 ‘AmazonFresh’를 올 6월 LA 일부 지역으로 확대한 것. 식료품 사업은 마진율이 낮은 것으로 유명하지만,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아마존으로서는 외면할 수 없는 시장. 또한 캐나다의 투자은행 RBC Capital Markets에 따르면, 대표적 식료품 업체인 Whole Foods Market, SafeWay, Kroger, 그리고 Fresh Market의 지난해 평균 총이익률은 29%였는데, 이는 아마존의 지난해 총이익률 25%보다 높은 것. 게다가 아마존의 식료품 사업은 온라인으로 운영되기에 가게 좀도둑이나 매장 안에서 발생하는 손해 요인으로 상품이 손실될 위험도 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