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애플, 美 지도서비스 영향력 확대...기능개선 효과 발휘 or 사전탑재 따른 이용자 증가
[코멘트] 애플, 美 지도서비스 영향력 확대...기능개선 효과 발휘 or 사전탑재 따른 이용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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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애플 맵의 사용자 수가 점차 증가하는 반면 구글 맵의 이용자 수는 감소하고 있다고 11월11일(현지시간) theguardian誌가 보도. 마케팅조사업체 ComScore에 따르면 2012년 9월 기준 미국 내 iPhone 및 안드로이드폰 유저 약 1억300만명 중 구글 맵 이용자는 8,100만명이였으나, 2013년 9월 기준 구글앱 이용자는 5,870만명에 그침. 이는 전체 전년대비 43% 하락한 수치. 반면 iPhone의 경우 2012년 9월 자체 맵 공개 당시 지도 내 장소 표기오류 등의 문제가 노출되면서 유저들의 혹평을 받은 바 있으나, 1년이 지난 2013년 9월에 3,500만명의 이용자 수를 기록하며 유저기반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음.ComScore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구글이 iPhone용 구글 맵에 ‘턴바이턴(turn-by-turn) 경로안내’ 기능을 배제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이로 인해 구글은 미국 내 2,300만명의 이용자를 잃었다고 분석. 현재 iPhone용 구글맵 앱에서 이 기능은 제공되고 있음. 이 같은 상황은 광고를 중요시 하는 구글에 있어 상당한 타격이 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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