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커넥티드 카, 빅데이터와 연계 활발...실질적 비용절감 효과로 소비자 반응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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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한대가 한 해에 생산하는 빅데이터의 가치가 1,420달러(약 15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월9일 디지털타임스誌가 시스코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 시스코에 따르면 자동차 관련 빅데이터를 통해 운전자는 최적의 경로를 확보해 연비 향상과 시간단축, 보험료 인하 등으로 연 550달러를, 정부는 교통정체 등을 해결해 연 420달러를 아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또한 통신사나 위치기반 서비스 업체들은 도로 및 주차정보, 긴급서비스 등을 통해 연 150달러, 자동차 업체들은 차량에 문제가 생기기 전에 진단할 수 있게 돼 연 300달러 가량을 절감할 수 있게 됨.자동차의 빅데이터는 차량의 각 부문에 부착된 센서와 GPS, 통신기능을 통해 수집됨. 수집된 정보는 차량 분석과 교통 분석 등에 활용될 수 있음. 실예로 도요타는 MS와 협력해 올 초 일본에서 자사 자동차들이 만들어 내는 위치정보를 이용해 `빅데이터 교통정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음. 이 서비스는 일본 내 70만 도요타 차량의 운행정보를 통해 도로상황과 지역정보를 제공하고 있음.한편, 전문가들은 자동차 빅데이터 사업 확장에 있어 법적인 문제가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음. 운전자가 자동차 업체와 서비스 업체들에게 제공하는 정보에는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자신의 위치정보 등을 제공할지 여부가 중요하다는 것. 하지만 시스코의 자체 조사자료에 따르면 운전자 중 74%가 자신의 차량, 주행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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