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컴퓨터 제조업체인 Kouziro가 21.5인치 스크린을 탑재한 대형 안드로이드 태블릿 ‘FT103’을 공개했다고 언론들이 보도함. 안드로이드 v4.0 ICS(Ice Cream Sandwich)를 탑재한 이 제품은 고사양이 아닌 1GHz TI OMAP 4428 프로세서와 8GB 스토리지를 탑재하고 있지만, HDMI input과 1080p 해상도의 대형 스크린을 탑재하고 있어서 세컨드 디스플레이 기기로서의 가능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됨. 이 외에도 2개의 USB 포트와 이더넷, 전면카메라 등의 HW 사양을 갖추고 있음. 단, 이 태블릿은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지 않고 AC 어댑터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