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확산으로 모바일 인터넷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의 iPhone이 전체 모바일 웹 트래픽의 2/3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iPhone은 편리한 UI와 큰 화면, 풀브라우저를 탑재해 출시 이후 웹 브라우징 단말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구글의 Android OS는 6.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최초의 Android폰 'G1'이 출시된 지 채 6개월도 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