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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TelcoTV 2008의 기조연설들은 하나같이 TV를 둘러싸고 telco들간의 대결이 어떠한 양상을 띌 것인지에 대한 그림을 제시했다. AT&T나 Verizon과 같은 대형 telco들은 계속해서 TV를 퍼즐의 한 조각으로 사용하는 'three screen' 전략을 구사할 것이다. 이에 비해 브랜드 구축이나 콘텐츠 라이센싱, 긴밀한 사업제휴 등에 여력이 없는 대부분의 소형 telco들은 on-demand 영역에서 자사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Vudu와 같은 브로드밴드 미디어박스 벤더들과 힘을 합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해 보아야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