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도 뛰어든 日 WiMAX 사업권 경쟁, 계획서 제출 마감… 3대1의 경쟁률을 의식한 진영간의 전략 차이
KT도 뛰어든 日 WiMAX 사업권 경쟁, 계획서 제출 마감… 3대1의 경쟁률을 의식한 진영간의 전략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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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KT까지 참여한 일본 WiMAX 사업권 신청이 10월12일 마감되었다.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2.5GHz 주파수 대역의 차세대 고속무선 면허 방침에 따르면 기존의 3G이통사의 경우, 출자비율 1/3 이하의 새로운 회사를 설립해 면허를 신청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이통사들은 3개 진영으로 나뉘어 연합전선을 구축해 면허를 신청한 상태다.소프트뱅크그룹은 ‘Open Wireless Network’, KDDI는 ‘Wireless 브로드밴드 기획’, 그리고 도코모는 ‘AccaWireless’라는 새로운 회사를 설립해 사업신청서를 11일 제출했다. 현재 이들 3개 진영은 한 장만 배정된 WiMAX 사업권을 놓고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들 모두 MVNO를 염두에 둔 개방형 모델을 추구하는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밝히고 있으나 전략에는 다소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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